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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트리2

홍콩-하이난 허니문 5일차 이야기 하이나 허니문 마지막 날 아침...얼마나 서운하던지.. 항상 그랬듯 조식을 먹고 수영장에서 아쉬운 물놀이를 하고.. 짐을 챙겨 숙소를 나왔다.. 언제 또 다시 올 수 있을까.. 모두들 그렇듯이 '자주 오자' 마음먹지만, 과연.. 이날 역시 호텔을 나와 중식을 먹고 남은 일정을 챙겼다.. 관광지도 한곳 간것 같은데 기억은 안나고.. 산야 시내에 있는 면세점에 들렀다가 찻집과 잡화점을 갔던 기억이 난다.. 면세점은 오픈한지 얼마 안돼서 입점 브랜드가 별로 없고.. 우리가 갔을 때는 한참 확장 공사중이었다. 여기서 친구들 선물을 구입하고, 찻집에 가서 차를 마시며 여러가지 설명을 듯고, 선물용 보이차, 동방미인차, 고감로차, 자스민차를 구입했다.. 잡화점에서는 직원들에게 줄 선물을 간다히 구입했고.. 모든 일.. 2010. 10. 7.
홍콩-하이난 허니문 1일차 이야기 일단 이야기를 시작하기전에.. 허니문상품을 선정하고 있는 커플들에게 해주고픈 이야기.. 1. 두 사람의 체력이 운동선수 못지않게 좋지 않다면, 관광형 상품은 피하라.. 2. 숙소를 좋은곳으로 잡았다면 하루정도는 과감하게 일정을 포기하고 리조트내에서 즐겨라.. 지금까지도 주변사람들에게 얘기하고 있지만 정말 힘든여정이었다.. 특히나 결혼을 준비하며 지친데다, 결혼 당일날 너무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기 때문에 심신이 지친다. 그런데 여행지에 도착해서 휴식없이 바로 관광일정을 진행하려니 한숨만 나왔다.. 우리는 결혼식이 끝난 후 바로 출발한것도 아니고, 호텔에서 하루 휴식을 취하고 출발했음에도 말이다.. 물론 5시 30분 기상으로 인해 푹 쉬지는 못했지만.. 나머지 하고픈 말들은 이야기를 계속하면서 중간중간 기억.. 2010.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