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들이 이야기

베토벤 바이러스의 촬영지 "쁘띠프랑스"

by 마코토2292 2010. 10. 7.

신혼여행을 다녀 온 후 첫 나들이..
첫 나들이의 목적지는 몇년전 MBC에서 방영 되었던 베토벤 바이러스의 촬영지 "쁘띠프랑스"
네비게이션에도 등록이 되어 있어서 찾아가긴 쉬웠다..
가는 길 또한 청평호수를 끼고 가는 길이어서 드라이브 코스로도 추천^^

-> 도착 시간이 평일 하루에 네번 있는 오르골 연주시간 10분 전이어서 급하게 향한곳..
     이 시간을 놓치면 약 2시간 후에 다시 연주를 하므로..우리 성격상 못기다리고 나올걸 알기에..^^
     설명과 함께 한 오르골 연주시간은 약 15분 정도???(정확한 연주시간은 기억이 가물가물..)
     시대별 오르골 변천사와 함께 한곡 씩 들려줬다..
     소리가 맑고 너무 듣기 좋아서 하나 구입하고 싶으나 가격이..@.,@
     그렇다고 기념품 가게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마음에 안드니 패쑤~!

-> 오르골 연주장 맞은편에 있는 어린왕자(생떽쥐베리) 기념관.
     입구에서 어린왕자와 함께 한컷씩 찍고 입장해서 둘러봄.
     딱히 관심가는게 없어서 대~충 둘러보고 패쑤~!

-> 산책로를 함께 걷고 향한 인형의 집(?)
    하필 이날 와이프가 힐을 신고 가는 바람에 숲속 산책로는 못 걷고(굽이 망가지잖아요^^)
    포장된 길만 걸었더니 좀 아쉬움이 남네요..
    쁘띠프랑스여서 그런지 닭 인형(?), 공예품이란 말이 더 어울리긴 하겠군요..
    여튼 닭인형이 많았고 또 다른 공간에는 나름 큰 인형들이 있었는데..얼굴이 너무 무서워요~
    우측 제 아래 있는 인형 얼굴 무섭지 않나요??

-> 젤 위에 사진은 쁘띠프랑스에서 빌려주는 프랑스 전통의상이란다. 과연 빌려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이 있으려나...@.,@
    그것도 30분에 10,000원이란 비용을 들여가며...혹시 모르겠다..어머님들 단체로 놀러가셔서 빌려입으실지..ㅋㅋ

이렇게 쁘띠프랑스를 둘러보는데 약 1시간30분 정도가 소요된듯..
우린 워낙 빠른 사람들이라...ㅋㅋ
돌아오는 길에 청평호수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고 삐노꼴레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돌아왔음..
삐노꼴레는 우리가 자주 가는 이탈리아레스토랑인데 그곳의 얘기는 다음기회에 한번~

'나들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천 구석기 축제  (3) 2010.11.26
가족나들이 & 데이트 코스 장흥 아트갤러리  (2) 2010.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