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웨딩상담2

홍콩-하이난 허니문 3일차 이야기 하이난에서 맞이하는 첫 아침.. 오전에는 일정이 없는 숙소 자유시간인 관계로 9시쯤 느지막히 일어나 샤워만 하고 조식을 먹기 위해 나섰다 우리가 도착하기 전날까지만 해도 비가오고 날이 궂었다고 하는데 이날 역시 날이 맑아서 너무 좋았다. -> 조식을 먹으러 나와서 빌라 입구에서 한컷. -> 전화를 하면 전기차가 태우러 온다고 했는데 우리는 날이 좋아서 걷기로 했다.. 숙소에서 식당까지 약 5분거리.. 오전이어서 그런지 많이 덥지않아 걸을만 했다^^ 전날 먹었던 홍통 리갈에어포트호텔의 조식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좋았다.. 간단하게 빵과 음료, 과일 정도를 생각했는데, 샤브샤브에 스테이크 등 웬만한 예식장 부페만큼 음식이 나왔다.. 더욱이 걱정했던 향신료도 강하지 않아 입맛에도 맛고..아침부터 과식을 했다는... 2010. 9. 23.
함보내기 결혼 일주일 전 함을 보냈다.. 처가가 연천인지라 장모님께서 친구들을 동행하라하셨지만, 와이프 친구들이 모두 아이가 있어 오지 못한다는 얘기에 나도 혼자 가기로 했다. 함포장은 한복을 맞춘 삼성주단에서 해주었다. 다른분들도 마찬가지로 함을 포장할 때는 본인이 한복을 맞춘곳에 가면 무료로 해준다. 결혼을 준비하며 한복을 안맞춘 분들은 약 5만원정도의 비용을 지불하면 포장이 가능함. 무료제공은 기본 포장까지이고, 함에 들어가는 오곡주머니와 원앙등은 추가비용이 발생하면 이역시 약 5만원 정도... -> 양가가 기독교집안이라 시루떡과 바가지는 생략~ -> 여행용 가방에 함을 포장했음.. 아버지가 나전칠기를 하심에도 불구하고 여행용 가방에 함을 갖어갔음. -> 한복집에서 써준 혼서지를 읽고계신 처가어른들.. ->.. 2010.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