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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Wedding Story

홍콩-하이난 허니문 3일차 이야기

by 마코토2292 2010. 9. 23.

하이난에서 맞이하는 첫 아침..
오전에는 일정이 없는 숙소 자유시간인 관계로 9시쯤 느지막히 일어나 샤워만 하고 조식을 먹기 위해 나섰다
우리가 도착하기 전날까지만 해도 비가오고 날이 궂었다고 하는데 이날 역시 날이 맑아서 너무 좋았다.

-> 조식을 먹으러 나와서 빌라 입구에서 한컷.

-> 전화를 하면 전기차가 태우러 온다고 했는데 우리는 날이 좋아서 걷기로 했다..
    숙소에서 식당까지 약 5분거리.. 오전이어서 그런지 많이 덥지않아 걸을만 했다^^
    전날 먹었던 홍통 리갈에어포트호텔의 조식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좋았다..
    간단하게 빵과 음료, 과일 정도를 생각했는데,  샤브샤브에 스테이크 등 웬만한 예식장 부페만큼 음식이 나왔다..
    더욱이 걱정했던 향신료도 강하지 않아 입맛에도 맛고..아침부터 과식을 했다는...ㅋㅋ

-> 맛난 조식 덕에 아침부터 과식을 하고 배가불러서 소화도 시킬겸 겸사겸사 리조트를 산책하기로 했다..
    해변쪽으로 가던길에 야자나무를 배경으로 한컷 찍었음..ㅎ
    사진 찍어줄 사람이 없던 관계로 산책로 옆에 있던 재털이 위에 카메라를 올려놓고 함께..

-> 해변에 있던 방갈로에서 둘이 함께^^
    이사진 역시 방갈로 위에 안경케이스를 두고 그 위에 다시 카메라를 올려서~

-> 신기했다..
    이 사진은 중식을 먹으러 가서 찍은 사진인데, 하이난에서 식사를 하러 가면 꼭 이런 티슈를 준다..
    현지 가이드 말에 의하면 중국에서는 식당에서도 이런 티슈를 돈주고 사야하는데 한국 사람들이 오면 꼭 티슈를 찾기때문에
    기본적으로 내어준다고 한다. 이런 티슈를 화장실 앞에서 500원주고 사서 쓰던 기억이 오버랩되어서 입닦기가 망설여졌다는..

-> 워낙 시간이 지난 바람에..
    이 요리가 사천요리였는지 광동요리였는지..@.,@
    이 많은 음식을 둘이 먹자니 너무 버거웠다..
    더욱이 10시경 아침을 먹고 12시 30분쯤 먹는 점심이라 더했다는..
    맛은..한국의 중국집에서 먹는 맛정도 생각하면 될듯...

-> 점심을 먹고 약 30분정도 이동해서 몽키 빌리지를 갔다..
     위에 사진은 몽키 빌리지를 가기위해 탔던 케이블카에서 찍은 사진.
     하이난의 수상가옥이라고..

-> 원숭이 쇼^^
     뭐라 뭐라 말을 많이 하던데 못 알아들어도 그냥 그냥 볼만한...
     말까지 알아들었으면 더 재밌었을라나..

-> 여기 위의 공연장에서 약 5분정도 이동하면 있는 또다른 공연장..
    공연이 시작하기 전 조련사들이 앵무새들을 대리고 나와 사진 촬영을 도왔다.
    손에 1위안을 들고 있으면 앵무새가 날아와서 손에 앉아 돈을 물고 가는데 그사이에 사진을 찍으면 된다..ㅋㅋ
   
-> 원래는 길가에 원숭이들이 돌아다닌다고 했는데, 이날은 날이 더워서 원숭이들이 다 산으로 갔는지 한마리도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원숭이 동상앞에서 기념사진을~

-> 요 원숭이는 길가에 있던건 아니고 우리 안에 있던 원숭이~

-> 우리가 탔던 케이블까..
    이 케이블카를 타고 산을 넘었다..
    너무 덜컹거려서 무섭긴 했지만..조금 타고나니 익숙해졌음..

-> 일정을 마치고 숙소에 돌아갔더니 수반에 과일을 준비해줬음..그닥 맛은 없어서 한개먹고 나머지는 남김..

2010/09/09 - [웨딩플래너 이준철../나의 결혼준비 이야기] - 홍콩-하이난 허니문 1일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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