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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Wedding Story

홍콩-하이난 허니문 4일차 이야기

by 마코토2292 2010. 10. 6.

하이난 허니문 4일차 이야기..
하이난에 온지 3일만에야 수영장에서 마음먹고 놀다~ㅋㅋ
연일 무더운 날씨...
역시나 10시경 조식을 마치고 바로 숙소로 돌아와 수영장에서 함께 물놀이를..
둘이 하는 물놀이..그것도 바다가 아닌 풀장에서..
재미있을까???
ㅋㅋ
신혼이어서 였을까...너무 신나고 재밌었다~
오전에 간단하게 풀장에서 놀고 가이드를 만나서 점심을 먹고 민속 마을에 갔다가
너무 더워서 남은 일정은 포기한체 숙소로 돌아와 다시 풀장에서 놀았다...
민속 마을...물론 보면 좋겠지만..시간이 아까웠다..
그냥 처음부터 숙소에서 편하게 쉬면서 놀껄...
그래서 요즘 신행을 떠나는 커플들에게 항상 얘기를 해준다..
궂이 일정에 매달리지 말고 그냥 하루정도는 숙소에서 편히 쉬면서 둘만의 시간을 갖는것도 좋다고..

-> 오전에 아침식사를 하고 바로 몸풀이 수영~
     와이프가 민낯이라 많이 민망하겠군요...ㅋㅋ

-> 저 조그만 튜브가 딱 맞다..
     난 저렇게 앉았다가 몇번 뒤집어졌는데..ㅜㅜ

-> 와이프 뒤에 숨어서..
     자연광(햇빛)이 좋아서 피부가 너무 좋게나와 둘다 만족한 사진^^

-> 와이프 처럼 앉아서는 못타도 나름 튜브를 타도 노는 법을 찾아냈다~

-> 점심 먹으러..
    오전에 수영을 하고 놀았음에도 소화가 다안돼서 반이상을 남기고 왔음..ㅠㅠ
    이제와서 보니 먹고 싶당...ㅠㅠ

-> 점심 식사 후 찾은 이족과 묘족 마을 민속촌

-> 공연장에서 팔던 야자쥬~스..
    다들 맛있게 먹고 있길래 하나 샀는데..젠장..밍밍한게 맛이 너무 없었당..ㅠㅠ

-> 잘 보일 지 모르겠지만..
    양 옆에서 양손에 대나무를 들고 좌우로 흔들면 그 사이를 돌아다니며 단체군무를 완성하는 춤이다..
    예전에 티비에서도 본듯..
    공연이 끝나고 체험을 하고 싶은 사람들은 체험을 시켜준다하길래 나도 하고 싶었지만..
    와이프가 별로 안좋아하는 관계로 패쑤~!

-> 민속촌이 산속에 있었는데..날도 덥고 몸도 힘들어서 남은 일정을 포기하고 약 3시경 숙소로 돌아가기로 결정..
    혹시나 배고플지 몰라 가이드에게 라면을 부탁했더니 한국에서 파는 신라면도 있다했지만,
    우리 먹은건 중국현지에서 현지인의 입맛에 맞게 만든 신라면이었다..
    일단 한국과 다른건 중국 내수용 신라면에는 일회용 포크가 들어있다는 사실^^
    맛은 그닥 다르지 않았지만 어딘가 느끼하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었다..김치가 없어서 그랬던가???

-> 숙소에서 라면을 먹고 수영을 잠시하다가 리조트에서 자전거를 빌려준다는 말이 기억나서 자전거를 타기로했다.

-> 자전거를 타며 리조트를 한바퀴돌고 해변가로 나왔다..
    해변가에 바다를 향한 산책로가 있었다..길이는 약 100M 이상..

-> 리조트 해변가 쪽에서 바다를 향해..

-> 산책로 끝에서 리조트를 바라본 풍경

-> 자전가 위에 카메라를 놓고 둘이 함께 기념촬영^^
    바람이 너무 불어서 지.못.미 사진이 돼어버렸다..ㅠㅠ

-> 리조트 휴식후 다시 가이드를 만나서 저녁식사를 한 후 산야시내 야경관광..

-> 여기는 연인의 다리 위.
    신기한건 그 곳의 현지 사람들은 저 다리가 연인의 다리인지 모른다는..
    한국인 관광업자들이 다리모양이 좀 특이하게 생겨서 그냥 연인의 다리라는 이름을 붙여놓고 한국 허니무너들에게 걷게한단다..
    현지인들은 할아버지들이 더위를 피해 반자지에 메리야스정도를 입고 나와서 장기를 두는곳 정도로 이용하고 있었다..ㅠㅠ

-> 녹회두 관광을 위해 오른 산에서 바라본 우리 숙소^^

-> 여인이 사슴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라고 한다.
    저 동상은 상당히 커서 우리 숙소에서도 보였던 기억이 난다.
    저녁 때 역시 너무 더워서 계단을 다 올라가지는 못하고 딱 저기까지만 가서 기념사진을 찍고 바로 내려왔음.ㅋㅋ

-> 주차장에서 녹회두 공원 정상근처까지 타고갔던 전기 차.

-> 녹회두 공원을 다녀와서 들렀던 꼬치구이 포장마차.
    해변가 뒤편에 있어서 그런지 피서객들이 많았으며, 특히 러시아인들이 많이 온다고 한다.

-> 숙소에 들어와 욕조에 물을 받는동안 찍은 연꽃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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