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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Wedding Story

홍콩-하이난 허니문 5일차 이야기

by 마코토2292 2010. 10. 7.

하이나 허니문 마지막 날 아침...얼마나 서운하던지..
항상 그랬듯 조식을 먹고 수영장에서 아쉬운 물놀이를 하고..
짐을 챙겨 숙소를 나왔다..
언제 또 다시 올 수 있을까..
모두들 그렇듯이 '자주 오자' 마음먹지만, 과연..
이날 역시 호텔을 나와 중식을 먹고 남은 일정을 챙겼다..
관광지도 한곳 간것 같은데 기억은 안나고..
산야 시내에 있는 면세점에 들렀다가 찻집과 잡화점을 갔던 기억이 난다..
면세점은 오픈한지 얼마 안돼서 입점 브랜드가 별로 없고..
우리가 갔을 때는 한참 확장 공사중이었다.
여기서 친구들 선물을 구입하고, 찻집에 가서 차를 마시며 여러가지 설명을 듯고,
선물용 보이차, 동방미인차, 고감로차, 자스민차를 구입했다..
잡화점에서는 직원들에게 줄 선물을 간다히 구입했고..
모든 일정을 끝냈는데도 시간이 많이 남아서 저녁을 일찍 먹고
근처 호텔 커피숍에서 약 2시간 정도 시간을 떼우고 공항으로 향했다..

-> 무슨놈의 공항이 에어콘이 없다. 저 때가 저녁 7시 경으로 기억하는데 무지 더워서 땀을 뻘뻘 흘렸던 기억이..
     더위를 참지 못하고 공항 매점에서 물을 하나 샀는데 한국돈으로 2,000원. 와~ 바가지다..ㅠㅠ

-> 이륙대기 중인 비행기들..

-> 공항에서 비행기로 가는 셔틀...한 1분정도 탑승한듯..

-> 셔틀에서 내려 비행기 탑승 시작~

-> 탑승하면서 비행기 조정석이 보이길래 반사적으로 셔터를..

-> 더위를 날려줄 에어콘~
    더운 나라여서 그런지 비행기 냉방하나는 쵝오~!!!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탑승 후 약 10분이 지나면 담요를 찾았는데, 현지인들은 담요를 찾는 사람이 거의 없었던듯..
   즐거운 하이난 허니문 이었지만, 마지막날은 그닥 좋지 않았던 기억이..
   일정을 다 끝내고도 시간이 남아서 커피숍에서 2시간이나 그냥 보내고..
   공항을 에어컨도 없어서 덥고..
   어쨌든 우리는 이렇게 짧았던 허니문을 끝내고 돌아와 현재는 행복한 신혼생활 중이다..

2010/09/09 - [웨딩플래너 이준철../나의 결혼준비 이야기] - 홍콩-하이난 허니문 1일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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