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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Wedding Story20

홍콩-하이난 허니문 2일차 이야기 이른아침... 이른아침은 아니고, 8시경 호텔조식을 마치고 로비에서 가이드 미팅 후 공항으로 이동 바로 수속을 밟고 탑승장으로 다시 이동.. 드디어 본격적인 허니문이 시작된다는 설렘과.. 아직 풀리지 않은 피로를 동시에 느끼며 비행기에 올랐다.. -> 홍콩에서 하이난으로 가던 중 하이난에 도착하기 약 30분전쯤 찍은사진.. 하이난 도착해서 가이드에게 들은바로는 우리가 도착하기 하루전까지 비가오고 날씨가 많이 안좋았다고 한다..하지만, 다행히도 우리가 도착하는 날부터 계속되는 맑은 날씨^^ 우리는 외쳤다.."우리는 럭키부부" -> 공항에서 가이드 미팅후 약 30분 이동하여 도착한 한식당. 우리가 도착했을 땐 이미 상이 차려져 있었다.. 아마도 삼결살 정식인듯..고기가 너무 얇고 상추도 품종이 다른지 맛이 .. 2010. 9. 11.
홍콩-하이난 허니문 1일차 이야기 일단 이야기를 시작하기전에.. 허니문상품을 선정하고 있는 커플들에게 해주고픈 이야기.. 1. 두 사람의 체력이 운동선수 못지않게 좋지 않다면, 관광형 상품은 피하라.. 2. 숙소를 좋은곳으로 잡았다면 하루정도는 과감하게 일정을 포기하고 리조트내에서 즐겨라.. 지금까지도 주변사람들에게 얘기하고 있지만 정말 힘든여정이었다.. 특히나 결혼을 준비하며 지친데다, 결혼 당일날 너무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기 때문에 심신이 지친다. 그런데 여행지에 도착해서 휴식없이 바로 관광일정을 진행하려니 한숨만 나왔다.. 우리는 결혼식이 끝난 후 바로 출발한것도 아니고, 호텔에서 하루 휴식을 취하고 출발했음에도 말이다.. 물론 5시 30분 기상으로 인해 푹 쉬지는 못했지만.. 나머지 하고픈 말들은 이야기를 계속하면서 중간중간 기억.. 2010. 9. 9.
결혼예배 순서지 & 식권 기성품과 맞춤제작... 가격은 약 10만원 차이... 기성품쪽으로 생각하고 별 계획없었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웹검색하던 중 마음에드는 순서지 발견.. 몇차례 전화통화 끝에 순서지와 식권까지 주문완료. 어제 새벽 1시반경 초안을 받아 오늘 오전에 수정본 확인 하고 주문 완료^^ 예배순서지 -> 한차례 오탈자 작업을 통해 최종 승인본. 식권 -> 첫번째, 세번째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고민중 여친의 의견대로 세번재 디자인으로 선택. 금요일까지 늦지않고 배송이 완료되어야 할텐데... 이로써 또 한가지 결혼준비를 끝냈다...휴~ 2010. 8. 24.
결혼 일주일전... 이것저것 할게 너무 많다... 웨딩플래너인 나도 그런데 우리 신랑/신부님들은 어떨까.. 일단...오늘 함포장을 해야하고.. 그러기 위해서 양가 어머님들 반지를 수령해야하고.. 수령한 반지를 들고 예물샵들러서 예물찾고.. 다시 한복집 들러서 함포장하고... 버스 예약해놓은거 확인해야하고.. 부케 골라야하고.. 웨딩영상, 비디오촬영 예약해야 하고.. 축가확인해야하고.. 예식예배 순서 받아서 순서지 만들고.. 인쇄소 연락해서 식권받아야하고.. 일요일날 오전에 시식갔다고 오후에 함들어가야하고.. 하객들 청첩장 수령 확인도 해야하고.. 예복 맞춘곳에 턱시도 대여일정 확인해야하고.. 환전해둬야하고.. 신혼여행 가방 싸야하고.. 여자친구 구두 주문하러 가야하고.. 이발도 해야하고.. 또..또...정말 할게 많다..ㅋ.. 2010. 8. 20.